네, 드디어 볼 게 또 생겼습니다! 아이 등원하고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갖는 오전 그 몇 시간. 똑같은 일상 속에 재미있는 드라마 하나면 괜히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설레이지요. 오늘은 소지섭 주연의 드라마 김부장을 보고 난 후기를 올리려 합니다. 아직 1-2화 밖에 안 나왔는데 1-2화만 보고도 그 작품의 대박 스멜이 느껴졌달까요!! 복수 액션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아빠 유니버스를 곁들여 감정선 을 건드리기도 하네요. 등장인물* 김부장 (배우: 소지섭) 배역: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딸 민지밖에 모르는 아빠.매력 포인트: 평소엔 평범하고 과묵한 직장인 아빠로 살아가지만, 딸이 위험에 처하자 본능을 깨우는 인물입니다. 소지섭 배우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과 절절한 부성애가 극의 중심을 확실하게..
솔직히 저는 할런 코벤이라는 이름을 알면서도 그의 소설을 한 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에서 '아이 윌 파인드 유(I Will Find You)' 포스터를 보는 순간, 예고편도 끝까지 다 봤습니다. 억울하게 종신형을 선고받은 아버지가 탈옥해 아들을 찾는다는 설정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오히려 고민이 생겼습니다. 드라마를 먼저 볼까, 소설을 먼저 읽을까. 그 고민을 정리하는 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탈옥 스릴러가 흥미로운 이유 — 원작 줄거리와 구조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예고편은 분명 대단했는데 막상 보면 중반부터 맥이 풀리는 경우요. 저도 그런 실망을 여러 번 겪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
안녕하세요! 오늘도 밤새워 넷플릭스를 달리느라 눈이 침침한 드라마 덕후입니다. 오늘은 최근 안방극장과 OTT를 동시에 뜨겁게 달구며 비영어권 세계 1위까지 찍었던 화제작, 드라마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제목만 들으면 올더스 헉슬리의 SF 소설이 먼저 떠오르시겠지만, 이 작품은 영혼 체인지와 타임슬립, 그리고 혐관 로맨스가 아주 기가 막히게 버무려진 한국형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조선 시대 악녀가 현대 서울에 불시착해 재벌 3세를 만난다는, 어찌 보면 클래식하지만 연출과 연기력으로 진부함을 완전히 깨부순 이 드라마의 매력을 등장인물, 줄거리, 그리고 솔직한 총평까지 꾹꾹 눌러 담아 전해드릴게요! 등장인물 이 드라마가 초반부터 몰입감이 엄청났던 건,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력이 그야말로 '미쳤다'는..
몇 년 전 뉴스에서 교사가 학부모 민원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화면을 한동안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겨우 20대 젊은 선생님이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나서야 드라마 '교권보호국'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지 실감이 갔습니다.교권 붕괴, 드라마가 되기 전에 이미 현실이었다요즘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예사롭지 않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뉴스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학교폭력 기사는 일주일에 N번꼴로 등장하고, 교사를 상대로 한 학부모 민원은 도를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이 현상의 구조적 원인 중 하나로 교육계에서는 학생 인권과 교권의 불균형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왔습니다. 학생인권조례(學生人權條例)란 학생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각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