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할런 코벤이라는 이름을 알면서도 그의 소설을 한 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에서 '아이 윌 파인드 유(I Will Find You)' 포스터를 보는 순간, 예고편도 끝까지 다 봤습니다. 억울하게 종신형을 선고받은 아버지가 탈옥해 아들을 찾는다는 설정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오히려 고민이 생겼습니다. 드라마를 먼저 볼까, 소설을 먼저 읽을까. 그 고민을 정리하는 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탈옥 스릴러가 흥미로운 이유 — 원작 줄거리와 구조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예고편은 분명 대단했는데 막상 보면 중반부터 맥이 풀리는 경우요. 저도 그런 실망을 여러 번 겪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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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