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가 공개됐습니다. 서인국, 강한나, 카더가든, 이은지가 '썸메이커스'로 나서 각자 담당 참가자를 직접 코칭하는 포맷인데, 큰 기대 없이 첫 화를 틀었다가 완전히 다른 결의 연애 예능을 만났습니다. 연애 리얼리티를 꽤 많이 봐왔는데, 이건 포맷 자체가 달랐습니다.기존 연애 예능과 뭐가 다를까? — 배경과 포맷연애 리얼리티라는 장르, 여러분은 어떤 프로그램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 잘 생기고 예쁜 출연자들이 리조트나 빌라에 모여 선택과 탈락을 반복하는 그림을 떠올리실 겁니다. 저도 그런 프로들을 꽤 챙겨봤고, 실제로 그런 설렘이 주는 도파민이 확실히 있다는 걸 압니다.그런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는 출발선 자체가 다릅니..
어제는 너무 무거운 장르물은 피곤하고, 딱 아무 생각 없이 피식피식 웃으며 볼 만한 가벼운 코미디가 간절한 날이었는데요. 마침 진선규, 공명, 김지석이라는 매력적인 조합의 영화 이 눈에 띄어 큰 기대 없이 재생 버튼을 눌렀습니다. 유튜브 리뷰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을 보았던 터라 처음엔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지켜봤는데요. 초반의 아쉬움을 넘기니 예상치 못한 몰입감을 선사했던 이 영화, 배우들의 차진 연기 호흡과 함께 솔직한 후기를 시작해 봅니다!등장인물 (배우들의 환상적인 티키타카와 감초들의 활약)이 영화를 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캐스팅이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와 요즘 눈길이 가던 공명, 그리고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김지석까지 라인업부터가 '이건 연기 구멍은 없겠다' 싶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