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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22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가 공개됩니다. 시즌1 종영 후 꼬박 2년을 기다렸는데, 마침 꿈에서 이동욱 배우를 봤던 날 이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 순간 "아, 이건 꼭 봐야 한다는 신호구나" 싶어서 혼자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공개일과 출연진, 확인된 팩트 정리

    일반적으로 시즌제 드라마는 전작 흥행 이후 빠르면 1년 안에 후속작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가 기다려본 경험상 스타일리시한 액션 중심의 작품일수록 제작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도 정확히 그랬습니다. 시즌1이 2024년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8부작으로 공개된 이후, 후속 소식이 오랫동안 없다가 이번에 정식 공개일이 확정됐습니다.

    공개 방식은 7월 22일 1·2회 동시 공개 후 매주 수요일마다 2회씩 순차 공개, 총 8개 에피소드입니다. 시즌1과 편수가 동일한 점이 눈에 띕니다. 연출은 시즌1에 이어 이권 감독이 그대로 맡았고, 원작은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입니다. 여기서 원작(source novel)이란 드라마의 세계관과 인물 구도가 처음 설계된 텍스트 원본을 의미하는데, 이권 감독은 시즌1부터 원작을 상당 부분 각색했다고 밝힌 바 있어 시즌2도 드라마 고유의 전개로 풀릴 가능성이 큽니다.

    제작발표회는 2026년 7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으며, 주요 출연진 면면을 보면 기존 캐스트와 신규 합류 배우가 균형 있게 섞여 있습니다. 시즌1에서 '정진만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동욱은 이번에도 바빌론 출신 용병이자 쇼핑몰 '머더헬프' 설립자 정진만 역을 맡았고, 김혜준은 혹독한 인수인계를 거쳐 머더헬프의 새 대표가 된 정지안 역으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바빌론(Babylon)이란 드라마 내 글로벌 킬러 조직의 명칭으로, 시즌2에서는 그 동아시아 지부가 전면에 등장합니다.

    시즌2 신규 합류 출연진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소속 캐릭터들입니다. 정윤하가 쿠사나기 역으로, 현리가 큐 역으로 합류했으며, 오카다 마사키는 제이 역으로 한국 드라마에 처음 출연합니다. 오카다 마사키는 액션 촬영을 상대 배우와 주고받는 대화라고 표현했는데, 제가 시즌1 메이킹 영상을 봤을 때도 배우들 간의 호흡이 액션 퀄리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였다는 걸 느꼈던 터라 이 발언이 유독 와닿았습니다.

    • 정진만 역 — 이동욱: 바빌론 출신 용병, 위장 사망 후 살아 돌아와 바빌론과 재대결
    • 정지안 역 — 김혜준: 머더헬프 신임 대표, 맨손 액션에서 총기 액션으로 스타일 확장
    • 쿠사나기 역 — 정윤하: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신규 합류
    • 큐 역 — 현리: 팀원을 세심하게 챙기는 킬러, 체중을 늘리며 액션 준비
    • 제이 역 — 오카다 마사키: 한국 드라마 첫 출연, 호기심 많고 양면적인 캐릭터
    • 기존 출연진 — 조한선, 금해나, 김민(파신 역) 시즌1에 이어 합류

    시즌1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에 오른 작품인 만큼(출처: The New York Times), 글로벌 캐스팅으로 스케일을 키운 이번 시즌2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요약: 시즌2는 2026년 7월 22일 디즈니플러스에서 총 8부작으로 공개되며, 기존 캐스트에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신규 캐릭터 3인이 합류해 규모가 확장됐습니다.

     

    시즌1 결말과 시즌2 서사의 연결

    시즌1을 볼 때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단순한 액션 쾌감이 아니라 비선형 서사(non-linear narrative) 구조였습니다. 비선형 서사란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풀지 않고 뒤섞어 배치하는 연출 방식인데, 시즌1은 이를 통해 마지막 화에 이르러서야 사건 전체의 그림이 맞춰지는 방식으로 전개됐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킬러물이라고 생각했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퍼즐이 맞춰지는 구조에 빠져들었습니다.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하면, 유일한 보호자였던 삼촌 진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대학 새내기였던 지안은 삼촌이 운영하던 킬러 전문 쇼핑몰 '머더헬프'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창고를 노리는 킬러들의 습격을 받으며 홀로 살아남는 사투를 벌이죠.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 진만은 죽음을 맞이한 것처럼 보였지만, 시즌2에서 그 죽음이 위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원작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 2'의 골자를 보면, 전쟁이 끝난 뒤 평범하게 지내려던 지안 곁에서 친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사건이 재점화됩니다. 바빌론이 아시아 지역 장악을 위해 지안에게 현상금을 거는 구도인데, 이권 감독은 드라마만의 스타일리시한 전개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 경험상 원작을 충실히 따라가기보다 드라마 특유의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 오히려 몰입도가 높은 경우가 많았는데, 시즌1도 그랬던 만큼 시즌2에도 같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감독이 시즌2를 관통하는 한 문장으로 꼽은 건 "모든 공격에는 반격이 있다"입니다. 시즌1이 생존기였다면, 시즌2는 지안이 삼촌 진만을 이해해가며 진정한 수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서사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핏줄로 이어진 두 사람의 신뢰가 어떻게 완성될지가 제가 가장 궁금한 지점입니다. 미국 타임스가 시즌1을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로 선정했을 만큼(출처: TIME)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작품인 만큼, 시즌2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요약: 시즌1의 비선형 서사 구조와 진만의 위장 사망이라는 반전이 시즌2의 서사를 열었으며, 시즌2는 생존을 넘어 지안의 반격과 성장이 핵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첫 공개일이 정확히 언제인가요?

    A. 2026년 7월 22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1·2회가 동시 공개됩니다.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2회씩 순차 공개되며 총 8개 에피소드로 완결됩니다. 일반적으로 OTT 오리지널은 전편 동시 공개 방식을 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작품은 주간 연재 방식을 유지해 매주 화제성을 이어가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Q. 시즌1 안 봐도 시즌2 바로 봐도 되나요?

    A. 제 경험상 시즌1의 비선형 서사 구조 때문에 처음 보면 약간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만 요약하면, 삼촌 진만의 죽음이 위장이었다는 것과 지안이 킬러 쇼핑몰 머더헬프의 대표를 물려받는다는 두 가지 포인트만 알면 시즌2 진입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시즌1의 감정선을 따라온 뒤 시즌2를 보면 몰입도 차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시즌2 원작 소설과 내용이 똑같이 흘러가나요?

    A. 원작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 2'와 큰 뼈대(바빌론과의 전면전, 진만의 과거 등)는 유사하지만, 이권 감독은 시즌1부터 원작을 상당 부분 각색해왔습니다. 드라마에서만 등장하는 글로벌 캐릭터들도 새로 합류한 만큼, 시즌2는 원작과 별개의 드라마 고유 전개로 풀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Q. 오카다 마사키가 왜 이 드라마에 캐스팅됐나요?

    A. 시즌2의 핵심 세력인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를 구성하기 위해 글로벌 캐스팅을 진행한 결과입니다. 오카다 마사키는 이번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에 처음 출연하며, 호기심 많고 어른스러운 면과 아이 같은 면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 제이 역을 맡았습니다. 액션을 상대 배우와 주고받는 대화라고 표현한 그의 접근 방식이 앙상블 액션 중심의 이 작품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결론

    시즌1을 봤을 때 단순한 킬러물이 아니라 가족 서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맞물린 독창적인 세계관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몰입감이 2년이 지난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있었는데, 꿈에서까지 이동욱 배우를 봤다는 건 제 무의식이 그만큼 이 작품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즌2는 생존을 넘어선 반격과 성장이 핵심인 만큼, 지안이 삼촌 진만을 이해해가며 진정한 수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주목하며 보고 싶습니다. 글로벌 조직 바빌론과의 전면전이라는 스케일 확장, 그리고 처음 합류하는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캐릭터들이 어떤 앙상블을 만들어낼지가 제가 가장 기대하는 지점입니다. 7월 22일 공개 전에 시즌1을 한 번 더 돌려보고 감상에 임할 생각입니다.

    참고: https://blog.naver.com/5004yurim/224352117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