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따끈따끈하게 공개된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시청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사실 나영석 PD와 이서진의 조합은 이제 '아는 맛'이라 조금 식상하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무대가 텍사스고, 플랫폼이 넷플릭스라 그런지 확실히 때깔(?)부터 다르더라고요. 직접 보고 느낀 점들을 생생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출연진
이번 프로그램은 이서진 배우가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영석 PD와 김예슬 PD 등 제작진이 여행객이 되어 그를 따라가는 구조예요.
- 이서진 (메인 가이드): 자칭 '텍사스 덕후'입니다.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로 '달라스'를 꼽을 만큼 애정이 대단하더라고요. 특유의 툴툴거림(츤데레)은 여전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동네라 그런지 지식 대방출에 눈빛부터 초롱초롱합니다.
- 나영석 PD & 제작진: 평소엔 출연진을 고생시키더니, 이번엔 이서진의 '제멋대로' 일정에 끌려다니며 고생(?)을 사서 합니다. 나 PD가 형 눈치 보며 당황하는 모습이 이번에도 꿀잼 포인트예요.
2. 회차별 내용
전체적으로 대본 없이 흐르는 '날 것'의 여행이라 전개가 굉장히 빠릅니다.
- 1~2회: "웰컴 투 달라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서진이 향한 곳은 의외로 감자탕집과 딤섬집이었습니다. "미국까지 가서 웬 감자탕?" 싶었는데, 이 형의 확신에 찬 추천대로 먹어본 제작진이 서울보다 맛있다고 감탄하는 장면이 압권이에요.
- 3~4회: "텍사스 카우보이 & 스포츠 로망" 텍사스 하면 떠오르는 카우보이 부츠 쇼핑과 실전 사격 체험이 나옵니다. 특히 이서진의 '최애' 팀인 달라스 카우보이스(NFL) 홈구장 방문기는 그야말로 '성덕'의 모습 그 자체였어요. 굿즈 샵에서 눈 돌아가는 모습이 평소 차가운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귀엽기까지 합니다.
- 5~6회: "NASA 투어와 롤러장의 추억" 휴스턴으로 넘어가 NASA 투어를 하는데, 가이드 이서진이 설명해 주는 잡학다식한 정보들이 꽤 유익해요(중간중간 틀린 정보가 섞여서 제작진이 자막으로 정정해 주는 게 킬포!). 마지막엔 뜬금없이 롤러장에 가서 추억에 젖는데, 넷플릭스 감성으로 담아낸 영상미가 참 좋았습니다.
3. 총평
한 줄 평: "나영석의 기획력에 넷플릭스의 자본력, 그리고 이서진의 진심이 버무려진 고퀄리티 힐링 예능"
사실 처음엔 유튜브 '뉴욕뉴욕'의 연장선 같아서 큰 기대 안 했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스마트폰으로만 찍던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으니 영상미가 장난 아닙니다. 텍사스의 광활한 풍경이 화면을 꽉 채우는데, 보고만 있어도 대리 만족이 제대로 돼요.
특히 이서진이라는 사람이 가진 '가식 없는 솔직함'이 텍사스의 거친 매력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 가이드북에는 절대 안 나올 법한 루트(감자탕 먹기, 로컬 롤러장 가기 등)가 오히려 이 프로그램의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냈네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이서진의 툴툴거리는 '츤데레'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
- 계획 없는 여행의 묘미를 즐기고 싶은 분
- 미국 텍사스 여행을 꿈꾸거나 로망이 있는 분
👎 이런 분들껜 아쉬울 수 있어요!
- 치밀한 미션이나 게임이 있는 예능을 선호하는 분
- 나영석-이서진 조합의 반복이 지겨우신 분